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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전기전자공학과, 우주항공청 ‘Space-K BIG 프로젝트’ 선정

2030년까지 초저궤도 위성 플랫폼 원천기술 확보
정부출연금 57억 원 투입…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 대학소식
  • 석미향
  • 2026.06.09
  • 1130

UNIST 전기전자공학과, 우주항공청 ‘Space-K BIG 프로젝트’ 선정

UNIST 전기전자공학과 연구팀이 우주항공청(KASA)이 주관하는 ‘2026년도 Space-K BIG 프로젝트 사업’ 인공위성·우주임무보증 분야 신규 과제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Space-K BIG 프로젝트는 우주 분야 기술개발 역량과 인력양성 기반을 갖춘 대학을 연구센터로 지정해 기초·원천기술을 축적하고,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우주항공청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UNIST 연구팀은 2030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총 57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임무 주도형 초저궤도 위성 플랫폼 개발과 우주 특화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이번 대형 과제는 전기전자공학과 변강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김명수, 이훈, 박진석, 최민호, 감동윤, 한가원, 정재용 교수가 함께 참여해 학과의 연구 역량을 모은다.


‘Space-K BIG 프로젝트’ 연구 목표와 4개 핵심 연구그룹 구성도


선정된 연구개발과제는 ‘임무 주도형 초저궤도 위성 융복합 플랫폼 원천기술 확보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 연구팀은 우주 임무에 필요한 핵심 소자와 부품, 플랫폼 기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연구 방향은 세 가지다. 먼저 RF, AI 반도체, 광·전자 소자가 극한 우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확보한다. 이어 저궤도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국산 COTS, 즉 상용 완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운용을 통해 우주 헤리티지 확보에 나선다. 또 초저궤도 위성 융합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우주 임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


임무 주도형 초저궤도 위성 융복합 플랫폼 개념도


인재 양성도 핵심 축이다. UNIST 연구팀은 국내외 우주항공 분야 기업, 정부출연연구소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꾸려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실습과 공동 프로젝트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구개발과 교육이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한다.


연구책임자 변강일 교수는 “이번 Space-K BIG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UNIST가 대한민국 초저궤도 위성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우주 특화 인재를 배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참여 교수진의 전문성과 협력 기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미래 우주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